구성원 간 협업을 촉진시키는 원칙을 만들어라

- 규칙이 너무 없으면 싸움판이 되고, 너무 많으면 재미가 없어진다
- 중간적 경계선을 찾아서, 협력 규칙을 만들어야 된다 [게스트] 김용진 대표 / 디와이(주) [호스트] 지식PD 고우성 / IT지식방송 토크아이티(TalkIT) [상담문의] ask@TalkIT.tv
[영상 스크립트] 
*참고. 아래 김용진 대표는 '김', 지식PD 고우성은 '고'로 표기

김 : 예를 들어서 2~3 사람이 모여 있을 때는 공유 목적을 가지고 얘기하면 다 알아듣고 움직입니다. 별로 어려울게 없어요. 뭐든 사람들이 다 수평적 소통을 할 수 있거든요.
 
고 : 그렇죠.
 
김 : 그런데 조직이 벌써 100명, 1000명 되어 버리면 그럼 어려워져요. 사람들이 협력을 안 하는 이유는 협력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고 협력할 마음은 굴뚝 같은데 나름대로의 방법대로 협력을 하는데 협력 결과가 안 나오는 거죠.
예를 들면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축구를 합니다. 축구를 하는데 골을 넣어 이렇게 얘기했어요. 골을 넣는게 축구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규칙이 없어요. 그러면 사람들은 정말 싸울거에요. 치고 박고 싸울 겁니다. 아마도… 손으로 잡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규칙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모든 규칙을 다 정해놨어요. 그래서 누구는 반드시 어디서 뛰어야 하고 몇 발짝을 뛰어야 하고 누구한테만 패스를 해야 되고 이렇게 정해놨어요. 그럼 그것도 축구가 안 될 겁니다. 결국은 극단과 극단 사이에 어디선가의 규칙이 필요하다는 얘기거든요. 그래야만 게임이 됩니다. 규칙이 너무 없으면 싸움판이 되고 규칙이 너무 많은면 재미가 없어지는 거죠. 기업도 똑같거든요. 결국 중요한건 협력 규칙입니다. 우리 조직이 공유 목적을 위해 협력을 해야 되겠는데 알아서들 협력해 갖고는 안 되는 거죠. 협력 규칙을 만들어 줘야 해요. 그 규칙이 너무 복잡하면...
 
고 :  매뉴얼처럼 되면 안 된다는 거죠?
 
김 : 네, 그러면 안되는거죠 그리고 그게 없으면 각자의 방법으로 제가 얼마전에 인도를 갔다왔는데요 인도의 길거리의 교통이 정말 아우 거의 전쟁터입니다. 도대체 이사람들이 왜 이렇게 운전을 할까? 그렇게 이제 생각을 하다가 예전에 토마스 호스가 얘긴가요 그게 만인의 만인을 위한 투자 뭐 이런거 있잖아요 그런거처럼 협력 규칙ㅇ 약하게 되면 사람들은 전체의 대상을 적으로 알고 다 투쟁을 하게 되는거죠
 
고 : 각자도생!
 
김 :  각자도생을 하는 거죠. 
 
고 : 현재 우리나라 처럼...
 
김 :  협력규칙이 강해질수록  이제 룰이 생기면서 그런 부분들이 훨씬 더 완화가 되죠. 그렇게 본다면 조직도 똑같습니다. 조직도 경영자가 실적에만 계속 몰입을 해서 목표달성을 계속 독려하게 되고 협력 규칙에 대해서 등한시 하게 되면 직원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투쟁을 하면서 자기만의 성과를 위해서 노력을 하죠. 협력이 다 깨져 나가는 겁니다. 그런데 모든 것들을 경영자의 의도대로 하기 위해서 모든걸 디테일까지 다 만들어서 규정과 절차를 정해 놓으면 이제는 창의력이 다 죽어버리고 시키는 일만 하게 되거든요. 그렇기때문에 이 중간에 어디선가에서 끊어줘야 돼요. 가장 단순하고 간단하고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협력이 저해 되지 않는 경계선이 있을 겁니다. 그 경계선을 찾아야 돼요. 그 경계선에 맞는 원칙을 만들어서 그 원칙을 이해하고 원칙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고 : 너무 세부적인 메뉴얼이 아니라 그 원칙…
 
김 :  네, 원칙입니다. 그 원칙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죠. 이게 두 번째구요.